[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300선을 회복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지수는 전일대비 25.84p(1.13%) 오른 2310.90에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상승은 외국인 매수세에 탄력을 받았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225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1369억원, 941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다수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20% 상승한 4만 6500원을 기록했으며 시총 2위 SK하이닉스(3.74%)를 비롯해 삼성전자우(2.61%), POSCO(1.77%), LG화학(3.55%), KB금융(4.54%)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선위 징계에 -6.29% 하락한 40만2000원으로 장을 닫았다. 현대차(-0.41%), NAVER(-1.41%)도 내렸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이날 전일 대비 8.60p(1.05%) 상승한 827.6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