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0주년 기념, 한정판 '시그니처 블랙 출시 및 서울 한남동 '맥심 플랜트'서 '맥심 티오피 팝업스토어' 운영
   
▲ 동서식품의 '맥심 티오피' 광고 이미지./사진=동서식품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동서식품의 프리미엄 커피음료 '맥심 티오피'가 출시 10년 만에 연 매출액 1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메가 브랜드로 등극했다.

출시 직후부터 국내 프리미엄 커피음료 시장에 인기를 끌며 20~30대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지난 10년 동안 변함없는 스테디셀러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고 동서식품 측은 전했다.

동서식품은 맥심 티오피의 가장 큰 성공 비결로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고품격 커피음료를 탄생시켰다는 점을 꼽고 있다. 동서식품은 고급 커피숍의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를 선호하는 젊은 층의 소비자가 많아짐에 따라, 에스프레소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보존하는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 음료를 개발했다. 동서식품이 자체 개발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그대로 보존되는 맥심 티오피를 탄생시켰다. 

여기에 맥심 티오피는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재배한 최고급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한다. 아라비카 원두는 고산지대에서 주로 재배되기 때문에 키우기도 어렵고 손도 많이 가지만 그 깔끔한 맛과 풍부한 향 때문에 고급 원두커피에 주로 사용된다. 

특히 다른 원두에 비해 단맛, 신맛, 감칠맛 향이 뛰어나고 카페인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부드러운 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원두이기도 하다. 

동서식품은 올해 맥심 티오피 10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의 오랜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 한정판 '맥심 티오피 시그니처 블랙' 발매와 더불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맥심 티오피 시그니처 블랙'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만 사용한 싱글 오리진 커피로 에티오피아산 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미디엄 로스팅과 저수율 추출을 통해 부드럽고 깔끔한 끝맛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블랙과 화이트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으로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제품 론칭 때부터 함께한 모델 원빈의 이미지를 패키지 전면에 내세워 10주년 한정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서울 한남동의 '맥심 플랜트' 1층에서 진행됐다. 팝업 스토어 운영 마지막 날인 지난 8일 오전에는 맥심 티오피 광고 모델인 배우 원빈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날 원빈은 사전 응모를 통해 선정된 총 12명의 맥심 티오피 팬들에게 맥심 티오피 제품과 선물을 전달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맥심 플랜트 바리스타가 진행하는 맥심 티오피의 리얼 에스프레소 추출에 대한 미니 강연을 들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동서식품 옥지성 마케팅 매니저는 "동서식품의 커피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맥심 티오피와 함께라면 커피전문점에 비교해도 손색없는 에스프레소 원두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맛있는 커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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