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G20 회의에 참석해 "무역갈등 등 위험요인에 대응한 국제공조체계를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 장관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G20 회의에 참석한 뒤 "높은 정부부채와 낮은 정책금리 등으로 정책 여력이 감소해 각국의 위기 대응 능력이 충분치 않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발언했다.
위험요인들이 뒤섞여 예상치 못한 위기로 전개될 수 있어 신중히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암호 화폐 등 암호화 자산과 관련해서는 국가별 취급 차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규제차익 문제를 추가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 암호화 자산의 기반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구체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회원국 간 경험과 사례를 공유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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