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영애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영애가 카메오로 나서는 것은 처음이며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전망이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측은 24일 이영애가 드라마 1회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작진과의 인연으로 카메오로 얼굴을 내비치는 이영애는 극 중 강미래(임수향), 도경석(차은우)과 같은 대학교를 졸업한 선배 역으로 깜짝 등장한다.

   
▲ 사진='더팩트' 제공,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포스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캠퍼스 로맨스물이며 임수향과 차은우가 비주얼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데 이영애가 카메오로 지원 사격에 나서는 것이다.

결혼과 출산, 육아로 연기 공백기를 가졌던 이영애는 지난해 SBS '사임당 빛의 일기'로 13년 만에 드라마 복귀했다.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나를 찾아줘'와 역시 내년 방송 예정인 첩보 멜로극 '이몽'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 재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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