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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산하 i-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해 7월26일 열린 '제2회 인터넷 언론상' 수상식은 지난 6월7일부터 15일간의 공모를 거쳐 2개 부문(인터넷신문 부문, 기자 부문)에 접수된 후보작들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사진=미디어펜 |
[미디어펜=김규태 기자]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주최하고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이 2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2회 인터넷 언론상' 수상식까지 겸한 이날 기념식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고, 91개 인터넷신문 매체가 회원사로 참여해 인터넷신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언론 5대 단체 중 하나인 인신협은 지난 2005년 7월28일 인터넷신문의 제도화를 기리며 해당 날짜를 '인터넷신문의 날'로 지정했다.
인신협은 매년 바람직한 인터넷언론 문화 창달 및 인터넷언론인 자긍심 고취와 위상 제고를 위해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이근영 인신협 협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날 기념식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귀빈으로 참석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전했고, 도종환 장관을 비롯한 내외빈 인사들은 함께 축하 케잌 커팅을 하기도 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메시지를 통해 "기술과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사회적 책임감이 무거워지고 있다"며 "인터넷신문 언론인에게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권리 신장을 위한 역동적인 활동을 기대하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언론인 여러분의 건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i-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해 열린 '제2회 인터넷 언론상' 수상식은 지난 6월7일부터 15일간의 공모를 거쳐 2개 부문(인터넷신문 부문, 기자 부문)에 접수된 후보작들을 대상으로 각계 분야의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진행해 선정된 11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수상식에서 인터넷신문 부문은 말산업저널, 소비자가만드는신문, 시사위크 등 총 3개사가 선정됐고 기자 부문에서는 뉴스핌 김지완, 데일리한국 박현영, 미디어펜 최주영·박유진·조우현·나광호, 비즈한국 문상현, 세계파이낸스 장영일 외 1명, 시사저널e 김성진 외 2명, 아주경제 윤동, 프라임경제 임혜현 기자 등 총 8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정식 i-어워드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심사 중점 사항은 기존 미디어와 비교하여 어떤 차별성과 전문적, 독자적인 시각이 있는가 등으로 모든 후보작이 수상해도 무방할 만큼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며 "이번 제2회 인터넷 언론상 수상식이 우리 인터넷언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