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오는 30일부터 2주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8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기간 중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중식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굿네이버스의 대표적인 국내복지사업으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는 주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는 ‘여름희망나눔학교’ 참가한 학생들 /사진=BMW그룹코리아 제공


올해는 전국 175개 초등학교, 3500여 명의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신체놀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사회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미래 직업체험 프로그램,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통 공감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교육 및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또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공모전도 진행된다. 이 공모전은 학생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토론 과정을 통해 나온 해결책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팀 프로젝트로, 추후 우수 작품들은 굿네이버스 공식 SNS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7년간 희망나눔학교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212개 학교, 4만 3천여 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았다. 매 겨울에는 6학년 졸업생 어린이를 위해 중학교 교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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