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이 드라마 첫회 방송 소감을 전했다. "심장이 터지는 줄"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긴장하면서도 기대감에 차 있었다. 

27일 밤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첫 회가 방송됐다. 방송이 나간 후인 28일 새벽 드라마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 임수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방 소감을 짧은 글로 올렸다.

임수향은 남자주인공 차은우와 함께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첫 방송 잘 보셨나요? 저는 촬영 중이었는데 촬영하면서 진짜 심장 터지는 줄 알았어요 하... #내아이디는강남미인 #2부는 더 재밌다규요"라는 글로 소감을 전하면서 깨알같은 드라마 홍보도 잊지 않았다.

   
▲ 사진=임수향 인스타그램


임수향과 차은우가 함께한 사진은 드라마에서와 마찬가지로 훈훈한 비주얼 커플의 모습 그대로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겼다고 놀림을 받아 성형수술로 예뻐져 새 삶을 꿈꿨던 여자 강미래(임수향)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남자주인공 도경석 역으로 임수향과 호흡을 맞춘다.

27일 방송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첫 회 시청률은 2.9%(닐슨코리아, 전국 유로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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