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동상이몽2'에 한고은 부부가 뜬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한고은 부부의 일상이 예고됐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 한고은은 지금껏 보지 못한 반전 매력을 뽐냈다. 그는 "이제 그만 환상을 깨볼까?"라는 멘트처럼 평소 우아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한고은은 눈을 뜨자마자 "내가 먼저 씻어야지"라며 남편의 엉덩이를 때리는가 하면, "그거 알아? 밥이 없어"라며 거친 주부의 모습을 보였다.


   
▲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특히 그는 민낯으로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우리 저녁 때 뭐 먹어?"라고 묻는 천진난만한 면모로 폭소를 자아냈다.

2015년 8월 30일 4살 연하의 일반인과 열애 10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한고은. 그는 소문만 무성했던 훈남 남편과 함께 출연, 소탈한 신혼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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