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ABL생명은 세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당뇨와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등을 집중 보장 받을 수 있는 ‘(무)ABL당뇨고혈압OK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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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BL생명 제공 |
해당 상품은 질병 이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간편심사형’을 선택해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세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집중 보장 받을 수 있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주계약 가입만으로 당뇨와 고혈압 관련 질환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백내장, 녹내장과 같은 안과질환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당뇨와 고혈압관련 질환으로 진단 확정되고 수술 받으면 수술급여금 50만원을, 심뇌혈관질환은 150만원을 지급한다. 4일 이상 입원시 3일 초과일부터 입원급여금도 보장한다. 백내장, 녹내장으로 수술 받으면 25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생존자금도 제공한다. 보험계약일로부터 2년 경과 시점부터 매년 살아있을 때마다 10만원씩 건강관리자금을, 보험기간 종료시점에 생존시 10만원을 만기지급금으로 지급한다.
병력이 없는 고객들은 일반심사형으로 가입해 간편심사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일반심사형 고객들은 당뇨진단특약을 부가해 당뇨 진단확정시 진단금 200만원을, 당뇨인슐린치료특약에 가입해 당뇨 치료를 위한 인슐린 투약시 2년간 매월 치료자금 25만원을 보장 받는다.
해당 상품은 10년 갱신형으로 41세부터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50세 고객이 간편심사형으로 가입시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월 보험료는 남성은 1만7040원, 여성은 1만6390원이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채널조정실장은 "이 상품은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와 고혈압 관련 질환, 심뇌혈관질환, 고령자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백내장, 녹내장 등 안과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고령자, 유병자를 포함한 모든 고객들이 보장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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