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사단법인 청년과미래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 발대식(이하 발대식)이 지난달 31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청년의 날 멘토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김해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신보라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김수민 국회의원(바른미래당)이 맡았으며, 멘토위원으로는 이석현 국회의원 등 26명의 국회의원과 2명의 서울특별시의원이 함께 하고 있다.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500여명의 청년조직위원회와 30여명의 멘토위원, 총학생회 등 청년단체와 청년 CEO가 운영하는 주관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대융합형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준비하고 있으며, 조직위원회의 규모는 2000여 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리우올림픽에서 '할 수 있다'는 신화를 만들어 낸 박상영 펜싱 국가대표와 mcn커뮤니케이터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신인걸그룹 위걸스가 청년의 날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발대식 축사로 나선 김해영 국회의원(부산 연제구)은 "우리 청년 세대를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한 명의 청년으로서 청년의 날을 준비하고 있으며, 저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함께 하겠다. 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지난달 31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신보라 국회의원은 "여야 합의로 청년기본법을 마련·발의했으며, 연내에 본회의를 통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청년들의 목소리가 우리 사회에 메아리처럼 울려 퍼지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수민 국회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정치적 세대교체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사회 모든 영역에서 '내가 직접 해 보겠다'는 의식과 공감대가 가속화 되고 있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우리 시대의 변화를 담아내는 축제가 될 것이다"라고 희망을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근영 회장은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은 우리 시대를 살아  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될 것이며,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또한 우리 청년들을 응원하고 오늘 하루 힐링하는 공간으로 준비 중이다"라고 개최 의미를 밝혔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정현곤 이사장은 "이번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청년, 미래의 시작'이라는 컨셉으로 힐링, 휴식, 열정을 담아 냈으며, 우리 사회가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 해 줄 필요성이 있다. 이를 위해 청년이 날 축제를 준비 중이며, 청년기본법이 연내에 반드시 통과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9월 1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며, 청년페스티벌 라인업으로 위너, 현아, 다이나믹듀오, 홍진영, 위걸스로 확정 되어 청년들의 관심이 뜨겁다. 주요 콘텐츠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인 5000여명의 플래시몹, 해외청년 퀴즈대회, 청년정책 경진대회, 청년토크콘서트, 전시콘텐츠로는 취업·진로·진학존, 뷰티존, 푸드존, 힐링존, 기업홍보존, 4차산업체험존, 스타트업존, 유튜버존, 포토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멘토위원회의 멘토위원장은 김해영 국회의원, 신보라 국회의원, 김수민 국회의원이 맡는다. 멘토위원으로는 강석호 국회의원, 강창일 국회의원, 김관영 국회의원, 김기선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김종석 국회의원, 노웅래 국회의원, 손금주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신용현 국회의원, 염동열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윤후덕 국회의원, 이석현 국회의원, 이용주 국회의원, 이재정 국회의원, 이종명 국회의원, 이진복 국회의원, 이찬열 국회의원, 이태규 국회의원, 정우택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희원, 주승용 국회의원, 채이배 국회의원, 하태경 국회의원, 여명 서울특별시의원, 이동현 서울특별시의원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