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출시 후 일주일 만에 다운로드 수 300만 기록
대만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동남아 3개국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미디어펜=이해정 기자]넥슨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M(MapleStory M)' 글로벌 버전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달 26일 대만, 싱가포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 메이플스토리M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원작 메이플스토리가 보유한 글로벌 이용자 호응에 힘입어 정식 출시 일주일 만에 다운로드 수 300만을 기록했다.

앱 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M은 지난달 31일 기준 싱가포르와 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게임 부문 매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 3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태국과 베트남에서 각각 3, 4위에 올랐다.

   
▲ 메이플스토리M 글로벌 서비스 홍보 사진./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이달 10일까지 메이플스토리M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돌파를 기념해 '접속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꼬꼬마 유치원 패키지', '주황 경험치 증가권 10개', 'MP 포션(4.0) 300개' 등을 선물한다.

메이플스토리M은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게임방식을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한 게임이다. 지난 5월 말 캐나다, 호주, 필리핀 등 5개국에서 글로벌 소프트론칭을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2016년 10월 한국 시장에 처음 출시된 메이플스토리M은 원작의 감성과 세계관을 그대로 담은 게임성을 앞세워 인기를 얻었다. 출시 후 누적 다운로드 700만 명을 달성하고,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메이플스토리M의 게임 정보와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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