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제주항공은 8월31일 홍대걷고싶은거리 무대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K-POP 댄스리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홍대입구역에 새로 짓고 있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 개관일인 9월1일 하루 전 실시되는 행사다.

‘K-POP 댄스리그’ 참가자격은 17~40세 내국인 및 국내 체류 결격사유가 없는 외국인으로 팀당 3~7인 이내여야 한다. 참가방법은 페이스북에서 ‘애경뮤직웨이브’를 검색한 후 해당 페이지의 안내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22일까지다. SNS에 댄스영상을 올린 후 URL을 이벤트 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공식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이메일을 통해서 문의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4팀을 선정하고, 8월31일 K-POP 댄스리그 본선무대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품은 △제주항공상 국제선 항공권과 루나 메이크업 풀라인 세트(200만원상당) △HIEX홍대상 국내선 항공권과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숙박권 △루나 뷰스타상 루나 메이크업 풀라인 세트(500만원상당)와 루나 뷰스타 임명 △300만원 상당의 스니키 뷰스타상 스니키 남성 코스메틱 풀라인 세트와 스니키 뷰스타 임명 등이다.

제주항공의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이 공항철도로 바로 연결되고,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 중 한 곳인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지상 17층, 연면적 5만4000㎡에 294실 규모로 지어졌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는 글로벌 호텔체인인 인터컨티넨탈 호텔그룹(IHG)의 브랜드로 전세계에서 2572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고급서비스를 줄이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항공운임을 제공하는 제주항공의 비즈니스 모델과 가장 부합하는 컨셉트의 호텔이다.

최근 아시아권 국가의 여행객들이 패키지여행 보다는 항공과 호텔을 개인이 예약하는 개별여행 선호현상이 빠르게 증가하고 하는 트렌드에 따라 제주항공은 호텔사업 진출을 통해 에어텔 등 항공여객과 연계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