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 일부 선수가 교체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오전 "13일 오후 2시에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교체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6월 11일 24명의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대표 발탁 선수들 가운데 부상자들이 나오면서 교체가 불가피해졌다. 현재 3루수 최정(SK), 외야수 박건우(두산)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 빠져 있고 경기 출전도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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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왼쪽)과 박건우가 부상으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빠질 전망이다. /사진=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
최정과 박건우가 빠진다면 이들을 대체할 선수로는 3루수 쪽에 황재균(kt)과 허경민(두산), 외야수 쪽에는 이정후(넥센) 구자욱(삼성) 나성범(NC)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차우찬처럼 대표 선발 이후 극도로 부진에 빠진 선수를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도 높다.
◇ 2018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24명 엔트리(*는 군미필 선수)
▲ 투수= 양현종, 차우찬, 이용찬, 임찬규, 박종훈, 임기영, 정찬헌, 최충연*, 박치국*, 함덕주*, 정우람 (11명)
▲ 포수= 양의지, 이재원 (2명)
▲ 내야수= 안치홍, 박민우*, 최정, 오지환*, 김하성*, 박병호 (6명)
▲ 외야수= 김현수, 박해민*, 박건우, 손아섭, 김재환 (5명)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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