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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스피디아가 1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 진출 7주년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익스피디아의 글로벌 마케팅 총괄 애론 프라이스가 그 간의 비즈니스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사진=익스피디아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 진출 7주년을 기념하는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익스피디아의 글로벌 마케팅 총괄 애론 프라이스가 참석해 지난 7년 동안의 성과와 비전, 신개념 여행 예약 서비스 '애드 온 어드밴티지'를 소개했다.
'애드 온 어드밴티지' 서비스는 항공 또는 항공+호텔 패키지를 예약하는 여행객에게 호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 검색 시 'Add-On' 배지가 달린 상품을 확인하면 엄선된 호텔을 최대 51%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애드 온 어드밴티지'는 차별화된 혜택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공략한다. 첫째로 호텔 할인이 출발 당일까지 적용돼 여유롭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여행 지역에 대한 제한도 없앴다. 항공 출도착 지역과 호텔 지역 또는 국가가 달라도 할인이 적용돼 다구간 여행객에게도 유용하다.
익스피디아의 마케팅 총괄 애론 프라이스는 "익스피디아는 여행객이 직접 자신만의 여행을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애드 온 어드밴티지'는 오랜 고객 경험과 수 많은 파트너와의 협업에서 얻어진 통찰력을 바탕으로 완성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애론 프라이스는 "이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한국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시간적인 여유를 제공하고 여행 준비에 있어 불필요한 과정을 줄일 수 있도록 도우려 한다"며 "궁극적으로는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익스피디아는 전 세계 모바일 여행 시장에서 한국이 가지는 특별함에 대해 이야기 했다. 전 세계 여행시장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익스피디아 여행객 절반 이상이 모바일을 통해 유입되고 1/3 이상이 모바일로 거래를 진행한다. 그 중에서도 한국의 거래량과 성장률은 전 세계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익스피디아는 한국을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모바일 마켓 중 하나로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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