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이 자체최고시청률로 종영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 마지막회에선 소시민들이 원하는 세상을 담은 해피엔딩이 그려지며 시청률 12.6%(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마무리 지었다.

   
KBS 2TV 드라마 '빅맨' 출연진

이는 전날 10.8%에서 1.8% 포인트 오른 수치다.

탄탄한 대본과 연기자들의 호연이 입소문을 타면서 상승세를 탔고 지난 4월28일 첫 방송 시청률 6.0%에서 2배 가까이 올랐다.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삶을 전전하던 남자가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강지환(37) 이다희(29) 최다니엘(28) 등이 출연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은 7.7%, SBS 드라마 ‘닥터이방인’은 10.8%였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