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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 엑스타레이싱팀 정의철 차량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레이스위크 정인성 기자) |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제공
금호타이어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127억원, 매출은 664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67% 줄어들었지만 영업 손실은 127억원 축소됐다.
다만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97억원 늘었고 영업 손실도 44억원 개선됐다. 2분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에 비해 43.56 % 개선된 수치다. 금호타이어 측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매각이슈 영향 지속에 따른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OE) 판매 부진과 원화 강세로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북미 시장 수요 감소과 경쟁업체 간 가격 경쟁 심화 역시 매출에 악영향을 끼쳤지만 중국 주요 완성차 업체 공급 확대로 중국 신차용 타이어 판매는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경영정상화에 따른 시장 신뢰 회복과 판매 단가 정상화로 4분기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중국시장에서 더블스타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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