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5일 오후 강원도 고랭지 노지채소 생산지를 방문해 산지 작황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평창 대관령면 고랭지 무밭을 방문해 폭염·가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전달받았다.
이어 내달 배추 출하 예정지 가운데 최대 주산지인 강릉 왕산면을 찾아 고랭지 배추 생육 상황과 추석 성수기 수급 여건을 점검했다.
이후 정선 고추밭을 방문해 수확기 고추 작황을 들여다보고, 생육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폭염·가뭄 장기화에 대응해 급수·약제 지원과 농가 기술지도 강화 등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추석 성수 기간 노지채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육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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