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미스터 션샤인'이 드라마 화제성과 출연자 화제성 1위를 독식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시청률도 껑충 뛰어 15%를 돌파했다.

TV화제성 조사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방송된 드라마 27편 가운데 화제성 1위에 올라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한 주인공 김태리, 이병헌, 유연석은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3위를 석권했다.

   
▲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이병헌, 유연석 캐릭터 포스터


드라마 화제성 2위는 3주 연속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차지했다. tvN '아는 와이프'가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하락하고,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3위로 올라섰다.

그 뒤를 이어 KBS2 '러블리 호러블리', JTBC '라이프', OCN '보이스 2',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tvN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 KBS2 '같이 살래요' 순으로 5~10위에 랭크됐다.

'미스터 션샤인'의 김태리 이병헌 유연석과 마찬가지로 화제성 상위권 드라마의 주연들이 출연자 화제성 상위권에 줄줄이 포진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차은우와 임수향이 4위와 6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신혜선과 양세종이 5위와 7위, '아는 와이프'의 한지민과 지성이 8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19일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 14회는 15.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된 10회 때의 13.5%보다 2.1%포인트나 높은 자체 최고시청률로 처음으로 15%를 넘어서며 인기 고공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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