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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의 신입사원 70여명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와 묘역정화활동을 펼쳤다./사진=종근당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종근당은 120기 신입사원 70여명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와 묘역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입사원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정신을 먼저 배울 수 있도록 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신입사원 70여명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에게 참배한 뒤 묘역으로 이동해 묘비를 닦고 묘비 주변의 잡초와 시든 꽃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동희 씨는 "온갖 역경과 고난을 마다하지 않고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신 분들이 있기에 오늘 날의 우리가 있는 것"이라며 "한 분 한 분의 묘비를 직접 닦으며 나도 우리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적극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은 2009년부터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연수 기간 동안 연탄봉사활동, 무료급식 배식 봉사,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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