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선임을 위한 후보자 면접심사가 완료됐다.
공모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상태로 새 기금운용본부장은 오는 9월 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기금이사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접수 마감한 기금운용본부장(기금이사) 공개모집 지원자 30명 가운데 서류전형을 통과한 13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면접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국민연금공단 남부지역본부에서 진행됐고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사장을 비롯해 안효준 BNK글로벌부분 대표, 채규성 BNY멜론은행 서울지점 대표, 정재호 전 새마을금고 최고투자책임자, 이기환 인하대 금융투자학과 교수, 류영재 서스틴베스틴 대표 등이 면접을 본 것으로 전해진다.
기금이사추천위는 복수의 후보자를 뽑아 금융거래 전력을 조회해 이상 여부를 점검한 뒤 공단 이사장에게 최종 적임자 1명을 추천한다.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절차를 거쳐 기금운용본부장을 임명한다. 임기는 2년으로 성과에 따라 1년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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