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프로듀스48'이 드라마를 제외한 TV 프로그램 가운데 최고의 화제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Mnet '프로듀스 48'이 10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점유율 22.21%) 자리를 지켰다. 지난주 방송된 '프로듀스 48'에서는 2차 순위 발표식에서 살아남은 30명 연습생의 콘셉트 평가 무대가 공개돼 팬들 사이에 화제 만발이었다.

   
▲ 사진=Mnet '프로듀스 48' 포스터


양희은이 모창가수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우승한 JTBC '히든싱어 5'가 그 뒤를 이어 2위(점유율 3.43%)에 올랐다. 양희은의 주옥같은 명곡 퍼레이드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3위는 god 박준형, 갓세븐 뱀뱀, NCT 루카스, (여자)아이들 우기가 출연해 개성 넘치는 매력을 뽐낸 JTBC '아는 형님'(점유율 3.02%)이 차지했다. 박준형의 거침없는 입담이 큰 웃음을 선사했고, 뱀뱀과 루카스의 넘치는 예능감이 화제몰이를 했다.

조보아가 백종원의 아바타로 타코야키집을 방문해 매몰찬 독설과 함께 솔루션을 펼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점유율 3.01%)이 4위, 2주 연속 '여름 현무학당' 편이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점유율 2.97%)가 5위를 기록했다.

이어 6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점유율 2.7%), 7위 SBS '런닝맨'(점유율 2.15%), 8위 tvN '대탈출'(점유율 1.98%), 9위 MBC '라디오스타', 10위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탈출'은 화제성이 무려 13계단이나 뛰어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처음으로 TOP10에 진입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8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출연진 1,795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수를 통해 분석해 지난 20일 발표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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