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태풍 ‘솔릭’을 피항하던 어선이 인천 인근 해상에 표류했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 30분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 인근 해상에서 멈춰선 4.97톤급 어선 A호가 갑자기 멈춰 섰다.
A호는 솔릭 북상을 피하기 위해 인천항으로 대피하던 중 스크루에 어망이 감겨 표류됐다. 이후 인근 인천해경서 영흥파출소 경찰관이 수중에서 어망을 제거한 뒤 정상 운항이 가능해졌다.
인천해경서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경비함정도 인천 내항으로 피항했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3천t급 대형 경비함정 1척은 해상에서 계속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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