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윤두준이 이미 알려진 대로 오늘(24일) 입대한다. 불과 이틀 전 입대 날짜가 알려질 정도로 갑작스러운 군 입대지만 입영 전야는 소속 그룹 하이라이트 멤바들과 함께 보냈다.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윤두준은 2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다 친구들, 이 마음 받아간다"라는 인삿말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입대를 앞두고 짧게 깎은 머리의 윤두준은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 이기광, 양요섭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한동안 이별하게 된 정을 나누었다. 함께 자리하지 못한 손동운은 영상통화로 참여했다. 

   
▲ 사진=윤두준 인스타그램


지난 22일, 윤두준이 24일 입대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의무경찰에 지원했던 윤두준은 합격하지 못해 현역 복무를 하게 됐는데 입대 영장이 생각보다 빨리 나온 것.

윤두준은 tvN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 3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었다. 16회작 가운데 12회가 방송된 가운데 윤두준이 갑작스럽게 입대함에 따라 드라마 제작진은 대본을 긴급 수정해 14회로 끝내기로 했고, 윤두준은 몰아찍기로 촬영을 마쳤다.  

한편 윤두준은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훈련소로 입소할 예정이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 후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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