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건자재 가격 정보를 온라인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KT는 한국물가협회, 한국물가정보, 아이디어정보기술과 ‘Cloud 기반 물가관련잡지 정보 솔루션 서비스 제공 공동협약’을 맺었다.

   
▲ KT와 한국물가협회 한국물가정보, 그리고 아이디어정보기술은 ‘Cloud 기반 물가지 정보 솔루션 서비스 제공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구열 한국물가정보 총괄사장, 유양환 KT 기업사업컨설팅본부 본부장, 김철운 한국 물가협회장 대표, 유흥배 아이디어정보기술 대표./KT 제공

이에 따라 4개사는 물가지 책자를 통해서만 원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건설자재 원가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원가를 계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KT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원가계산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한다.

또 한국물가협회와 한국물가정보는 공신력 있는 건설자재 단가 DB를 제공하고 아이디어정보기술은 원가 계산 솔루션을 개발한다.

유양환 KT 기업사업컨설팅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분야 정보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설분야 원가 계산 솔루션 활성화에 이어 추후 다른 분야까지 관련 솔루션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