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즈 수요 10년 대비 2배 성장...개별 포장해 누구나 간편하게 먹기 좋아
   
▲ 매일유업의 '상하치즈 미니' 광고 영상./사진=매일유업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국내 식문화가 다양화 되면서 소비자들의 치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에 따르면 국내 1인당 치즈 소비량은 10년 전인 2009년 연간 1.5kg 대비 2017년 3.1kg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 국내 소매치즈 시장은 약 3500억원으로 지난 3년간 16%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낵치즈 중 개별 포장된 포션 타입의 치즈는 지난 3년간 19%로 시장이 확대되며 새로운 치즈 식문화를 이끌고 있다.

이에 매일유업의 국내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는 올해 상반기 새로운 타입의 스낵치즈 신제품인 '상하치즈 미니(Mini)'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요즘 학교 외에도 다양한 활동이 많은 아이들에게 성장기에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영양 간식으로 추천되고 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체다, 크림치즈, 모짜렐라를 중심으로 짜지 않으며 고소한 치즈 맛을 살렸고, 개별 포장해 일상에서 혹은 야외활동을 하거나 캠핑 등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제품 종류는 '칼슘체다', '크림치즈', '스모크 모짜렐라' 3종이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이자 매일유업의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 소장인 정지아 박사는 "요즘 아이들은 어른들 만큼 방과 후에도 다양한 학업 활동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워 칼슘 섭취가 부족해지기 쉽다"며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중에는 달고 자극적인 맛의 인스턴트 식품도 많아 이를 대체하고, 칼슘과 단백질 등이 풍부한 치즈를 영양간식으로 챙겨주는 것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치즈는 쉴 틈 없이 바쁜 요즘 아이들을 위해 틈틈이 상하치즈 미니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튼튼하게 챙겨주자는 컨셉을 담아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상하치즈 관계자는 "상하치즈 미니는 기존에 수입치즈 제품 중심이었던 스낵치즈 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들이 치즈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생산설비 도입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 끝에 선보이게 된 제품"이라며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먹기 좋은 치즈인 만큼 가족들의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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