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이은경)이 오늘(29일) 밤 첫 방송된다.

국민 MC 유재석의 첫 tvN 출연작으로 관심을 모으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일상 속에 숨어 있는 퀴즈왕을 찾아 직접 시민들을 만나러 나서는 유쾌한 길거리 퀴즈쇼다.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 KBS '해피투게더'를 통해 좋은 호흡을 자랑했던 조세호와 함께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진행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C 유재석과 각종 예능에서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하는 예능인 조세호는 절친한 사이답게 여러 돌발 상황 속 다채로운 모습으로 즐겁게 웃음을 책임질 전망이다.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공


유재석과 조세호가 프로그램을 이끌지만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실제 주인공은 바로 시민들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 무대인 길거리에서 낮에는 태양을, 밤에는 가로등을 조명 삼아 펼쳐지는 퀴즈쇼라는 콘셉트에 맞게 무작위로 만난 시민들과 퀴즈쇼를 벌이게 됨으로써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완성된다.

퀴즈를 맞히는 시민에게는 근처 ATM(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상금을 바로 인출해 선물, 보너스 같은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게 된다. 첫 촬영에서부터 생각보다도 내공있는 퀴즈 강자 시민들의 등장으로 유재석이 당황하기도 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유재석이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사람'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아무런 대본 없이 '사람'을 찾아 길거리로 나서는 프로그램이기에 어디로 향하게 될지, 또 어디서 끝나게 될지 모르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시청 포인트. 출근길 직장인부터 편의점 알바생, 택시 기사님 등 자신, 또는 주위에 있을 법한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이야기들에서 공감과 함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에 본 적 없는 새로운 포맷으로 유재석이 시청자들과 만날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늘 밤 11시 tvN에서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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