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유재석과 김은숙 작가가 폭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각각 5천만원, 3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3일 밝힌 바에 따르면 방송인 유재석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원을 기부했다. 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김은숙 작가와 제작사인 화담앤픽쳐스 윤하림 대표도 각각 3천만원씩 기부했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제공


유재석과 김은숙 작가가 기부한 성금은 지난달 28∼30일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강서·노원·은평·금천구,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등에서 구호 활동을 하고 구호 물품을 지급하는 데 쓰인다.

유재석과 김은숙 작가는 평소 꾸준한 기부로 모범이 되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해에도 폭우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위안부 피해자 후원을 위해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김은숙 작가 역시 포항 지진과 세월호 참사 당시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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