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대보그룹이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3일 대보그룹은 대보건설,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 등 계열사 3곳이 채용연계형 인턴십 방식으로 공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직종은 대보건설이 △건축 △토목 △기계/설비 △전기 △안전보건 등 기술직과 △공사관리 △해외사업 △경영관리 등 관리직이며, 대보정보통신은 △경영관리 △IT부문에서 인턴사원을 뽑는다.
또 휴게소, 주유소 운영 계열사인 대보유통은 △현장관리 부문에서 채용에 나선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2019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병역 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접수기간은 9월 4일부터 17일까지이며 이 기간 중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9월 서류심사 후 면접을 거쳐 10월 인턴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10월 15일부터 11월 23일까지 6주간 각 사별 인턴 기간을 거친 뒤 평가를 통해 11월 말 성적 우수자를 신입사원으로 최종 채용한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강점을 가진 분야는 더욱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보그룹은 1981년 건설을 시작으로 유통, 통신, 레저 등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약 4,000명의 임직원에 연 매출 2조원을 상회하는 중견 그룹으로 성장해왔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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