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한화드림플러스는 패션&굿즈 분야의 브랜드 창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 사진=한화드림플러스


커스텀 브랜드(내가 직접 디자인해서 만드는 나만의 브랜드) 개발 스타트업인 커스텀빌리지와 함께 약 6개월간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브랜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사업가들은 드림플러스 웹사이트에서 접수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9일까지다. 자신만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류심사, 사업설명회 과정을 거쳐 최종 10개 팀 또는 개인을 선발한다. 결과는 10월 12일 e-mail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10개팀은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브랜딩, 법무, 세무, 특허와 제품촬영, 쇼핑몰 사이트 제작 등 실제 브랜드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HP와 롤랜드는 예비창업가들이 첨단 프린팅 장비를 활용해 나만의 디자인을 만들 수 있도록 장비교육과 생산실습을 지원한다. 

특히, 한화 드림플러스는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 GS SHOP과 유통과 판매 지원 협약을 맺어 이들 신생 브랜드의 생존 가능성을 높인다. 사업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는 드림플러스의 GEP를 통해 글로벌 진출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화 드림플러스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스타트업 육성은 물론 창업과 취업 지원 등 미래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패션&굿즈 브랜드 창업 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F&B아카데미 2기 모집을 9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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