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전선 최전방 내 GOP 소초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우리 군 장병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가운데 사고를 낸 임 병장에 대한 수색이 17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탈영한 임 병장을 수색하기 위해 육군은 9개 대대 군 병력을 동부전선에 투입하고 임 병장의 뒤를 쫓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임 병장의 흔적을 찾지 못하고 있다.

   
▲ YTN 캡처

지난 21일 오후 8시15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동부전선 최전방 내 GOP 13소초에서 임 병장은 동료 장병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했다.

이 사고로 하사, 병장, 상병 각 1병과 일병 2명 등 5명이 사망했다. 김모 병장과 다른 김모 병장, 신모 이병 등 7명은 부상을 입고 각각 국군강릉병원, 국군수도병원,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애초 신 이병은 가슴 관통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가슴 쪽 등 신체 여러 부위에 수류탄 파편을 맞아 다발성 외상 피해를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 병장에 대한 수색은 경찰까지 나서서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강원도 고성, 속초, 인제, 양구 등 4개 도시 21곳에 무장 경찰관 91명이 배치돼 임 병장의 도주로를 차단하고 있다.

탈영한 임 병장은 지난해 4월 A급 관심병사로 지정됐다 같은 해 11월 B급으로 낮아졌다. A급 관심병사는 자살 징후를 보이는 특별 관리대상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GOP 총기난사 탈영한 임 병장은 A급 관리사병이었군요” “GOP 총기난사 탈영한 관심사병 임 병장, 지금 어디에 있는지…” “GOP 총기난사 탈영한 관심사병 임 병장, 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의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