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서치'가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치'(감독 아니쉬 차간티)는 전날(4일) 9만 5051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5만 4468명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6만 2493명(누적관객수 208만 1197명)을 동원한 '너의 결혼식'이 차지했으며, '상류사회'가 3만 4687명(누적관객수 58만 5337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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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치' 포스터 |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
당초 '서치'는 개봉일인 지난달 29일 박스오피스 3위로 시작했으나 개봉 첫 주 주말 역주행을 시작, 2주 차인 지난 3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6일 만에 흥행 역주행을 시작한 '서치'는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9월 극장가의 새로운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서치'는 컴퓨터 화면이 곧 스크린이 되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의 '스크린-라이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배우들의 호연으로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절찬 상영 중.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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