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가 내년 봄이면 엄마가 된다.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한 지 2년 만에 반가운 임신 소식을 전한 것.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5일 박정아가 임신했다고 밝혔다. 박정아는 지난 2016년 5월 15일 프로골퍼 전상우와 1년 6개월간의 만남 끝에 결혼했다. 

   
▲ 사진=박정아 인스타그램


현재 임신 초기의 박정아는 내년 봄 출산 예정으로 건강 관리와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결혼한 지 2년 만에 2세 임신을 한 박정아 전상우 커플은 매우 기뻐하고 있으며, 가족과 지인의 축하 인사에 고마워하고 있다. 

2001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박정아는 2009년 쥬얼리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해 '남자가 사랑할 때', '내 딸 서영이', '귀부인', '웃어라 동해야', '오 나의 귀신님', '화려한 유혹', '내 남자의 비밀'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2016년 '올슉업'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나서기도 해 '영웅' 등의 무대에 오르며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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