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미국의 유명 래퍼 맥 밀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AP통신, TMZ 등 주요 외신들은 7일(현지시간) 맥 밀러가 미국 LA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1992년 생인 맥 밀러는 만 26세다.

   
▲ 사진=맥 밀러 SNS


맥 밀러의 사망 원인은 약물 과다 복용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나 로스앤젤레스의 검시관은 그의 사망과 관련해 현재는 밝힐 수 있는 사실이 없다고만 전했다. 

힙합신에서 많은 팬들을 보유한 맥 밀러는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와 열애로 더욱 유명세를 탔다. 밀러와 그란데는 약 2년 동안 공개 연애를 해오다 지난 4월 결별했다. 

맥밀러는 2008년 데뷔했으며 2011년 3월 첫 EP앨범으로 빌보드 차트에 진입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달 정규 5집 '스위밍'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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