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대학 시험 기간인 지난 18일부터 3일간 진행된 ‘힘내라 청춘’ 응원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시내 소재 3개 대학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4000개의 도넛이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학생들의 대기 줄이 길게 이어지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 크리스피 크림 도넛 ‘힘내라 청춘’ 응원 캠페인 종료/크리스피 크림 도넛 제공

행사 첫 날인 18일 이화여대에서는 캠페인 시작 1시간30분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 2시부터 예정이었던 행사를 30분 앞당겨 시작했다. 2시간 예정이었으나 1시간 만에 모든 도넛이 소진돼 200개가 추가로 제공되기도 했다.

이튿날 이어진 연세대 행사에서는 50분, 20일 동국대는 40분 만에 준비한 모든 도넛이 소진됐다. 두 학교에서는 이틀 동안 2800여 개의 도넛이 제공됐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관계자는 “곧 다가오는 예비 대학생들의 수능 응원과 2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에도 많은 학생들이 ‘힘내라 청춘’ 응원 캠페인으로 힘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