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셜록 놈즈'가 10월 황금연휴 최고의 애니버스터 등극을 예고했다.

올 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을 애니버스터 '셜록 놈즈'는 지상 최대 추리 레이스의 시작을 알리는 메인 예고편을 11일 공개했다.

'셜록 놈즈'는 하루아침에 런던의 정원 요정들이 모두 사라져버린 전대미문의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최고의 추리 콤비 셜록과 왓슨, 그리고 사건을 의뢰한 노미오와 줄리엣이 합동 수사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 사진='셜록 놈즈' 메인 예고편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총괄 제작과 음악을 담당한 엘튼 존의 OST와 함께 귀여운 정원 요정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정원의 요정들이 전부 사라졌어요!"라는 대사에 이어 의문의 그림자와 무서움에 떠는 요정들, 놀란 표정을 한 셜록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런던의 정원 요정들이 모두 사라지는 엄청난 규모의 범죄가 발생하고, 사건을 의뢰한 노미오와 줄리엣, 그리고 최고의 탐정 셜록과 그의 파트너 왓슨이 함께하는 합동 수사가 시작된다.

단서를 찾기 위해 차이나 타운으로 위장 잠입한 수사단이 거대한 고양이 인형을 만나 위험에 처하는 장면과 깜찍하지만 사악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는 악당 파이 모리아티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인다.

'셜록 놈즈'는 세계 최고의 도시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이나믹 추리 어드벤처와 조니 뎁과 에밀리 블런트, 제임스 맥어보이의 더빙, 그리고 엘튼 존의 음악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고의 탐정 셜록과 슈퍼 악당 파이 모리아티의 짜릿한 추리 레이스와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셜록 놈즈'는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 사진='셜록 놈즈'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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