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남북이 14일 오전 판문점에서 오는 18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의를 열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기자들을 만나 “내일 비공개로 실무협의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에서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세부 일정과 경호 방법이 합의되고, 200명으로 정해진 방북단 구성과 취재진 규모, 보도 방식 등에 대해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 판문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