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안시성'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은 전날(19일) 11만 8247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4만 8282명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10만 6672명을 동원한 '명당'이 차지했으며, '더 넌'이 9만 8493명(누적관객수 10만 2314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안시성' 포스터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다룬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 오대환, 설현, 엄태구, 정은채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과 한국 영화 사상 유례 없는 스케일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며 개봉 첫날부터 흥행의 선두에 섰다.

'안시성'이 '명당', '더 넌', '협상', '서치', '물괴' 등 쟁쟁한 신작들 사이 계속해서 승전고를 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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