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지난 10년 동안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가장 낮은 곳은 광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휘발유 평균 가격은 서울이 1ℓ당 1785.2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 1731.8원, 경기 1713.4원, 강원 1709.7원, 충남 1709.6원, 인천 1708.7원이 뒤를 이었다.

휘발유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로 1690.8원이다. 이어 대구 1691.3원, 경북 1691.8원, 세종 1692.3원 순이다.

자동차용 경유는 서울이 1ℓ당 1604.9원으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제주 1555.6원, 강원 1526.8원, 경기 1522.8원, 충남 1519.4원 순이다.

한편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1487.4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