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영화 '안시성'이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추석 연휴 흥행을 기념해 촬영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돼 배우들의 훈훈했던 케미를 엿볼 수 있다.

'안시성'은 개봉 4일째인 22일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넘어서며 추석을 앞두고 개봉된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안시성' 측은 23일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촬영현장 스틸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 사진=NEW 제공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지난해 여름부터 올해 겨울까지 촬영 대장정을 이어오는 동안 동고동락했던 '안시성' 출연 배우들의 반전 매력이 담겨 있다. 팍팍한 일정 속 고된 야외 촬영이 이어졌지만 웃음을 잃지 않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케미와 팀워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안시성 성주 양만춘 역으로 열연한 조인성은 손가락 V를 그려보이며 안시성 전투의 승리와 함께 영화 흥행 성공을 기원하는 주연배우다운 모습을 보였다.

설현과 정은채의 미소는 무거운 사극 분위기 속에서도 저절로 빛나고 있고, 성동일과 박성웅의 미소에서는 여유로운 베테랑의 포스가 느껴진다.   

지난 19일 개봉한 '안시성'은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사극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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