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성장애 시달린 유진박, “정말 비운의 천재다” 소이

양극성장애를 앓고 있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근황이 화면을 통해 공개됐다.

25일 tvN '그시절톱10'에서는 전화위복 위기를 극복한 스타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재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소식을 전했다.

   
▲ 사진출처=tvN 그시절톱10 캡처

박소현은 “유진박이 20대 초반부터 양극성장애를 앓았다”며 “양극성장애는 조증과 우울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소이는 “유진박은 비운의 천재”라며 “8살 때 줄리아드 음악학교에 입학했고, 6개 콩쿠르에서 다 우승했다”고 유진박을 소개하며 안타까워했다.

앞서 유진박은 지난 2009년 전 매니저에게 협박을 당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현재는 소리꾼 장사익과 합동공연을 펼칠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박 양극성장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진박 양극성장애, 정말 안타깝네요", "유진박 양극성장애, 아깝고 너무 안됐고 그러네요", "유진박 양극성장애, 많이 좋아졌다니 다행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