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청와대는 28일 오후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 첫회의를 열고 정상회담 합의 사항의 분야별 후속조치 이행을 점검했다.

앞서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2시에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가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열린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 6일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로 전환해 평양회담 일정과 의제 등을 조율했다. 이후 이날부터 지난 9.19 평양정상회담에 따라 나온 평양선언 이행추진위로 변경됐다.

이번 이행추진위의 정식 명칭은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로 정해졌다.  

이행추진위는 이번 첫 회의에서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분야별 후속조치 계획을 세우고 단기·중장기 과제를 설정해 추진계획을 수립할 전망이다. 

   
▲ 청와대/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