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웰컴페이먼츠는 지난달 19일 도메인 공인기관·웹 호스팅사 후이즈와 결제·정산 상생플랫폼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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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김기현 웰컴페이먼츠 대표이사와 이청종 후이즈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웰컴페이먼츠 제공 |
이번 상생플랫폼 협약은 웰컴페이먼츠에서 제공하는 선정산 서비스를 후이즈 쇼핑몰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후이즈를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사업자가 웰컴페이먼츠의 선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에서 물건을 판매 후 익일 판매 대금을 바로 받게 된다.
웰컴페이먼츠에서 제공하는 선정산 서비스는 대출과 무관한 서비스로 신용조회가 진행되지 않으며, 대출을 위한 복잡한 심사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또한 PG 수수료 외 추가 발생되는 수수료가 없다.
선정산 서비스의 신청은 후이즈 홈페이지 부가서비스 메뉴에서 선택 가능하며, 신청서 작성은 웰컴페이먼츠 신청페이지로 연결돼 기본 정보 입력 후 서비스 등록이 가능하다.
웰컴페이먼츠는 지난달 13일부터 후이즈를 통해 P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사업자 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자도 후이즈 홈페이지 내에서 웰컴페이먼츠로 PG를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기현 웰컴페이먼츠 대표는 “전자상거래 시장 대부분이 호스팅사에 기반을 두고 운영되고 있어 각기 다른 정산주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이 많다”며 “사업자금 확보가 시급한 사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웰컴페이먼츠는 오프라인에서도 중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추가로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웰컴페이먼츠는 웰컴금융그룹의 자회사로 지난해 설립된 전자결제대행(PG)회사다. 사업영역은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서비스, 에스크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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