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다시 65% 선을 넘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당 지지율에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45.9%로 조사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9월27∼28일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502명을 대상을 주간 정례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3.4%p 오르면서 65.3%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전주에 비해 2.0%p 내리면서 30.3%로 조사됐고, 문 대통령의 이번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2주간 12.2%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지역과 연령, 직업군별로 골고루 상승한 가운데 이념성향별로 보수층에서 8.7%p 하락한 31.6%로 나타났다.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의 경우 민주당이 45.9%를 기록해 지난 7월 2주차 후 2달반 만에 다시 45% 대를 넘었다.

한국당은 17.0%, 정의당은 10.2%, 바른미래당 5.7%, 민주평화당 3.3%로 조사됐다.

자세한 조사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의 여론조사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다시 65% 선을 넘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당 지지율에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45.9%로 조사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자료사진=청와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