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쌈디(사이먼 도미닉)는 힙합 레이블 AOMG를 박재범과 함께 이끌어오다가 얼마 전 갑작스럽게 공동대표직을 내려놓았다. 왜 그랬을까. 그 이유를 쌈디가 '라디오스타'에서 솔직히 밝힌다. 

오늘(3일) 밤 방송되는 MBC 토크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빠지면 답 없는 문제적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휘성, 래퍼 쌈디와 우원재, 개그맨 이용진이 출연한다.

쌈디는 지난 7월 '미 노 제이 팍(Me No Jay Park)'이라는 곡을 발매하고 AOMG 공동대표를 사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라디오스타'를 찾은 쌈디는 이에 대해 "다 내려놓으니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겠더라"면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내 팬들의 궁금증을 달래준다. 

또한 쌈디는 회사 지분까지 정리한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쌈디는 자신이 랩을 시작하게 된 것이 좋아하던 누나 때문이라는 고백도 했다. 두 살 연상인 그 누나를 위해 몰래 랩 가사를 썼던 과거 얘기를 꺼내며 안부를 궁금해하는 모습도 보였다.

쌈디가 솔직하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가운데 우원재는 쌈디가 알고 보면 '여린 남자'라며 자신이 바라본 그의 매력을 증언한다.

쌈디가 어떤 얘기를 하는지, 또 어떤 매력을 어필하는지는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