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 강화에 나섰다.
|
|
|
▲ / 한진 제공 |
한진은 화물차 운전자는 물론 타인의 가족과 재산에 대한 운전자의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예방활동을 적극 실천할 수 있는 전사적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 4월부터 교통안전 정기교육을 주 2회로 확대 편성하고 사고유발 운전원의 특별안전교육(2주간) 이수를 의무화하는 등 기존 교통사고 방지 관리대책을 현장 중심으로 대폭 개정했다.
아울러 우수 운전원과 무사고 지점을 선발해 포상금과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본사 산업안전팀을 ‘안전보안’, ‘보험관리’ 등으로 세분화해 사고 예방과 함께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한진 관계자는 “캠페인 강화 이후 교통사고 횟수가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구호에 그치는 캠페인이 아닌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