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구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구글플러스 이용자 수십만 명의 개인정보가 외부 개발업체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글은 해당 서비스를 폐쇄키로 했다.
8일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3월까 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이용자 정보 노출 사고가 발생했으며 개인정보가 노출된 구글플러스 이용자의 숫자는 최대 5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구글은 내부 조사를 통해 이 같은 정보 노출을 인지했지만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구글은 내년 8월 고객용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용 서비스는 유지된다.
한편 노출된 고객정보는 이름과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성별, 사진, 주소, 직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고객의 전화번호나 이메일 내용, 메시지 내용 등은 노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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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로고./사진=구글 홈페이지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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