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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천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청와대 |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청와대 신임 산업정책비서관에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54)가 임명돼 10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전남 영광 출신인 강 비서관은 대광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2회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정책관과 산업정책실장을 거쳤으며,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청와대 경제수석실 산하에 산업정책비서관, 경제정책비서관, 농어업비서관, 사회적경제비서관이 배치돼 있으며, 산업정책비서관은 문재인정부의 산업부와 함께 산업정책의 큰 틀을 짜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선임자였던 채희봉 전 산업정책비서관(행시32회)는 친정인 산업부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