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대구광역시의 택시비가 다음달 1일부터 인상된다.
12일 대구시는 지역경제협의회 심의를 거쳐 중형 택시 기준 기본요금을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올리는 안을 확정했다.
거리요금은 134m에 100원, 시간요금은 32초당 100원으로 14.1% 인상한다. 대형·모범택시는 기본요금 4500원으로 500원 오르고 거리와 시간 요금은 114m에 200원(36m 축소)과 27초당 200원(9초 축소)으로 조정된다.
경산 등 시 경계 밖 운행은 현재 20% 단일 할증 적용에서 다음 달부터는 심야·시계 외 요금 중복할증(40%)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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