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이번 회차에 연금복권을 처음 샀는데 운이 좋게 1등에 당첨됐다. 당첨 사실이 믿기지 않아 홈페이지에서 1등 당첨금 수령 방법을 여러 번 찾아봤다."
10월 셋째주인 20일 나눔로또 제 829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79회차 연금복권520, 1등에 당첨돼 매월 500만원씩 20년을 받게 된 주인공이 화제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 바람드리길 한 복권판매점에서 구매했다는 주인공은 평소에 로또복권이나 다른 복권을 잘 구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심지어 연금복권은 처음 산 것이 1등에 당첨되는 기막힌 행운을 거머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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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로또 제 829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79회차 연금복권520, 1등에 당첨돼 매월 500만원씩 20년을 받게 된 주인공이 화제다. 한편 나눔로또 829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20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
최근 기억에 남는 특별한 꿈도 없었다는 주인공은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구매전략이나 방법도 없다고 밝혔다.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인사를 전한 주인공은 당첨금은 일단 은행에 예금하고 앞으로 무엇을 할 지 차근차근 생각해 보겠다고 전했다.
나눔로또 829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20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지난 828회차 로또에서는 1등 당첨자가 서울에서 한 곳도 나오지 않은 반면 제주에서 2곳이나 나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제262회차 로또 이후부터 지금까지 1등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복권 명당은 33번의 1등 당첨자를 낸 부산 동구 범일동 부일카서비스다. 2위는 31명을 기록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스파, 3위는 17명의 당첨자를 낸 대구 달서구 본리동 일등복권편의점이다.
경기 용인 기흥 하갈동 로또휴게실은 12명으로 4위, 경남 양산 평산동 GS25(양산혜인점)와 대구 서구 평리동 세진전자통신이 11명으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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