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동건·조윤희 스타 부부가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연이어 출연한다. 이동건의 바통을 이어받아 '미운 우리 새끼' 녹화 스튜디오를 찾은 배우 조윤희가 사랑꾼 남편 이동건의 깜짝 반전 이벤트 폭로를 예고했다.

결혼과 출산으로 활동이 뜸했던 조윤희는 최근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석, 러블리한 매력과 솔직 발랄한 입담을 대방출하며 '모(母)벤저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윤희는 앞서 '미우새'에 출연해 결혼 2년차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던 남편 이동건에 이어 스튜디오를 찾아 큰 환영을 받았다. 

   
▲ 사진=SBS


이동건이 바라본 아내 조윤희 이야기를 들었던 MC들과 '모벤저스'는 이번에는 조윤희에게서 남편 이동건을 향한 마음과 신혼생활을 들을 수 있었다. 조윤희는 "원래 이벤트를 바라는 성격이 아닌데 결혼 후에는 왠지 기대하게 된다"고 결혼 후 달라진 자신의 태도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조윤희는 실망과 감동을 넘나들며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았던 '첫 결혼기념일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결혼기념일 날 창밖에는 로맨틱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조윤희를 설레게 했다고. 그러나 그 불꽃놀이에 숨겨진 뜻밖의 비밀을 알고 조윤희는 그날 밤 폭풍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놓았다.

조윤희의 눈물을 쏙 빼놓은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어머니들과 MC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 반전 드라마와 같은 이동건과 조윤희 부부의 첫 결혼기념일 사건(?) 전말은 21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우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